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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첫사랑이 돌아왔다 [외전포함]

내 남자의 첫사랑이 돌아왔다 [외전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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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연인을 그리워하며 무너진 남자 옆을 지켰다.
그가 원하는, 친구란 거짓 이름으로.

마침내 그의 마음을 열었다고 생각한 순간…….

그녀가 돌아왔다.

친구의 손을 놓고 옛사랑을 쫓아갈 남자의 뒷모습을 보는 것은 너무나도 큰 고통.

“이안, 난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 당신과 친구였던 적 없다고요, 처음부터요.”

다신 보지 않을 사이라, 엘시아는 아팠던 고백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던지고 달아날 수 있었다.
그런데.

* * *

지독하리만큼 길었던 짝사랑을 단념하고 도망친 엘시아를 힘겹게 찾아낸 그가 말했다.

“엘시…….”
“그만! 날 부르지 마!”

그녀는 자신도 놀랄 정도로 크게 소리를 치고는 금세 까마득한 허무함을 느꼈다.

그토록 잊으려고 노력한 이안의 음성을 듣는 순간, 지긋지긋하도록 고된 사랑을 아직도 단념하지 못했음을 깨달아서였다.

그는 그녀에게 있어 영원한 첫사랑이고, 끝 사랑이고, 불멸의 사랑을 낙인처럼 가슴에 새겨 놓은 유일한 존재였다.

이안이 온 힘을 다해 자신을 거부하려는 엘시아를 향해 말했다.

“네가 나를 깨우기 위해 유슬리 성으로 왔을 때부터 우리의 운명은 정해져 있었나 봐. 내게 남은 시간은, 네가 어디에 있든 너만을 바라보는 데 쓰겠어. 이 자리에서, 이안 키프리스가 엘시아 베넷에게 맹세해.”

심장이, 다시금 두근거리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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